관성 - 1

  1. 2014.04.24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주인장의 신변잡기.txt 7

LadyAzwin입니다.

 

 

자기 블로그에 셀프 인터뷰를 올리는것도 웃기네요 (십몇년전 싸이월드도 아니고)

 

그냥 글 쓰는 놈은 이런 놈이구나. 하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일기장이라 흑역사는 안 밝히고 하고 싶은 말만 할 겁니다

 

198x년생입니다.

 

뒷자리가 중요합니다만 (20대와 30대를 가르는 숫자) 그냥 그정도라고만 생각해 주세요

 

힌트를 드리자면 최초로 했던 게임이

 

 

 

너구리

 

 

 

 

네 밑의 너구리입니다.

 

지금도 못하지만 저는 천부적으로 액션게임을 못합니다.

 

특히나 횡스크롤쪽은 더 약합니다.

 

알카노이드도 생각나네요

 

 

어렷을 때부터 게임을 접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패키지 게임시장이 망하기 전까지는 주로 패키지게임과 플스1도 즐겻고 오락실도 자주 다녔던것 같습니다.

 

기억나는 싱글, 콘솔 게임을 대략 나열하면

 

 

파판, 닌자 가이덴, 모탈컴뱃, 대왕생, Ez2dj, 발더스 게이트, 폴아웃, HOMM, 엑스컴, 삼국지 , 코만도스, 프메, 맥워리어

엘더 스크롤, 신장의 야망, 영웅전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철권, 슈로대, TGL사 게임 전반(...), 마이트 앤 매직

 

 

(마이트앤 매직엔 역시 왈도)

 

 

장르는 딱히 가리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울온과 카스를 만나게 되면서 온라인게임을 접했죠.

 

 

 

 

 

 

 

 

(MMORPG라는 개념을 만든 최초의 MMORPG 울티마 온라인)

 

 

 

                                                                                 (출처 : THISISGAME.com)

 

 

(보고 흠칫하신분 많으실지도 모르는 Half-Life Mod 기반으로 시작한 카스)

 

 

그 뒤로는 정말 많은 온라인게임을 햇었습니다.

 

Day of Defeat,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프리스타일, 판타지마스터즈, 피파

 

그리고 오픈베타부터 매번 나에게 시간 여행을 시켜주었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다만 부자왕 이후부터는 다음 확팩까지 텀이 너무 길어서 ㅠㅠ)

 

블앤소는 너무 재밌어서 클베와 정식서비스때 열심히 햇는데 그놈의 아이템 2.0이 뭔지...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아이템 만드리면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로 리그오브레전드 시즌1~3 배틀필드 3 & 4를 거쳐서 현재는

 

리듬게임인 Osu! 와 스팀에서 서비스하는 DOTA2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군요.

 

다시 저의 게임욕을 불태워줄 게임이 나오길 빕니다.

 

 

최고의 게임, 최악의 게임

 

최고의 게임을 고른다면 하나밖에 없습니다. 와우밖엔 없어요

 

워크래프트로 익숙한 세계관 설정과 엘더스크롤 이후에 처음 보는 방대한 맵을 통해 몰입감을 잘 구현하고

 

하드 유저들이 싫증내지 않을 수 있는 컨텐츠 제공

(판다리아 전 4.3 황혼의 시간 = 영겁의 시간)

 

설정하나 잘만들고(물론 소설에 의한 설정누락도 있지만) 게임하나 잘만들어서 몇년을 버티는지 모르겠습니다.

 

 

최악의 게임 말입니까?

 

 

惡튜러스요 惡튜러스

 

한정판을 구매하고 그이후의 버그,리콜, 전혀 도움도 안되는 패치 등등

4달을 미리 돈모아서 샀던 당시로써는 정말 큰 충격이였습니다.

 

 

주인장의 간략한 소개였습니다.

 

끝으로 올릴 영상은 Osu! - SPica 입니다

 

(보컬로이드 원곡이지만 나래라는 한국분이 부른걸로 알고있습니당)